트렉스타 자회사 ‘하이퍼그립’, 이탈리아 스카르파와 독점 공급 계약 체결
2021-03-26 14:26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자회사인 하이퍼그립이 이탈리아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스카르파(SCARPA)’와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퍼그립과 스카르파는 이번 아웃솔 공급에 대한 독점적 계약을 체결 함으로써,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는 가진 양사의 하이퀄리티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독점 계약된 러버 컴파운드는 뛰어난 접지력에 견고한 마모도를 갖춘 ‘수퍼검’, 젖은 노면에서 접지력이 탁월한 ‘워터락’, GRS(Global Recycled Standard)인증을 받은 ‘리사이클 컴파운드’, 눈 위에서 접지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스노우락’ 4개 제품이다.

트렉스타의 자회사인 ‘하이퍼그립’은 권동칠 대표가 신발 연구 개발을 위해 산을 오르던 중, 우수하지 못한 아웃솔 성능으로 인해 사람들이 겪는 불편함을 보고 이를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글로벌 아웃솔 브랜드로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감을 제공 한다.

또한 타 글로벌 리딩 아웃솔 브랜드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는 뛰어난 기술과 우수한 품질, 거기에 훨씬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해 현재 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하이퍼그립은 세계 20여 개국 30여 개 브랜드에 적용되며 세계 2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독점 계약은 하이퍼그립의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 기술력을 글로벌 리딩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스카르파에게도 인정 받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독점 계약을 체결한 스카르파는 80여년 전통의 이태리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서 빙벽화, 트레킹화, 마운틴러닝화, 암벽화 등 전문 등산화뿐만 아니라 알파인 스키용 신발, 고산지대용 신발 등을 선보이며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품질로 업계를 선도하는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하이퍼그립 관계자는 “이번 독점 계약한 컴파운드들은 스카르파 앰버서더들의 오랜, 그리고 다양한 자연 환경에서 충분한 실전 테스트를 거친 후에 검증이 완료된 하이퍼그립 자체 하이퀄리티 기술들이다”면서 “글로벌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가 먼저 독점 계약을 제시할 만큼 뛰어난 물성, 실전 퍼포먼스를 인정 받았다는 것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이퍼그립은 이번 글로벌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스카르파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명품 아웃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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