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멈춤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2020 안양시민축제〈우선멈‘춤’프로젝트〉명품 축제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멈춤 프로젝트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선정에 따른 자체 시상식이 30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지난달 27일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2021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축제로 선정되면서 축제 감독상 수상을 통보받았다.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우선멈‘춤’은‘ 춤의 도시 안양’을 주제로 지난해9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두 달여 동안 SNS를 통해 진행됐다.
우선멈‘춤’은 춤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언택트시대 축제의 새 장을 연 것은 물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안양시민축제는 매해 연인원 30만여 명이 참여하는 안양시 최대 축제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과 태풍으로 인한 재난 상황 등을 고려해 축제를 잠시 멈추고 ‘우선멈‘춤’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안양시민축제 개최에 대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안양시가 앞장서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또 한 번‘안양을 춤추게 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