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마트그린도시는 우리의 책임, 의무, 미래입니다”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미래의 삶과 일상의 터전이 될 녹색생태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가 화성시에서 개최되어 영광입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25개 지자체가 참여한 스마트그린도시 비전선포식을 기점으로 미래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고 했다.
그는 “오늘 비전선포식에는 특별히 한정애 환경부장관님과 송옥주 국회환경노동위원장님, 최문순 강원도지사님, 원희룡 제주도지사님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장님이 참석해주셔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습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스마트그린도시에서 펼쳐나갈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행사장에 전시되었고, 시민, 학생, 공무원이 바라는 미래도시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이 당면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비전선포식에서 화성시가 추구하는 생태교통도시, 탄소중립도시, 자원순환도시, 생물다양성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화성시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역 주도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스마트그린도시 비전선포식이 출발점이 되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시가 주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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