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오피스텔 경쟁률 180대 1
2021-04-07 11:05


현대건설이 대구 태평로 일대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사진)의 청약 경쟁률이 180대 1로 나타났다.

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72실 모집에 총 1만2941건의 청약이 접수돼 179.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태평로 일대 핵심입지에 조성된다는 점과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 등에서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대구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며, 도보권에는 수창초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인근에는 달성공원 등의 녹지공간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북구청 등이 위치해 있다.

전 호실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높은 전용률과 4베이 판상형 평면설계 등을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오피스텔은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2개 동, 32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72실이 함께 구성되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6일 특별공급과 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가 진행됐고, 8일 1순위 기타지역, 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민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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