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헤럴드사진DB]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나리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간질환, 고혈압 치료 및 예방,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국내 의사 120명의 자문으로 운영되는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코리아메디케어는 28일 ‘아침 식탁의 미나리와 커피.. 어떤 건강효과가 있을까?’라는 건강정보 뉴스를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미나리는 아시아 ‘국적’의 배우로는 최초로 우리나라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영화 제목이기도 하다.
농촌진흥청은 미나리는 술에 시달린 간의 기능을 올려주고 간 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 건강정보뉴스는 미나리에 들어 있는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간에 생기는 염증을 막아주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은 것은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 있다고 덧붙였다. 미나리를 자주 먹으면 미세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정보도 곁들였다.
이어, 미나리는 칼륨, 철분, 칼슘, 인, 황,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특히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알렸다. 비타민 A·B1·B2·C 등도 들어 있는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해소, 피부건강에 좋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간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고 전했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효과를 낸다고 보도했다.[추가 및 세부 정보는 코메디닷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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