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창사 이래 최대 1분기 영업이익 달성
2021-05-03 13:29


강원주 웹케시 대표 [웹케시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올해 1분기 매출액 204억7700만원, 영업이익 38억3500만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0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9.92% 증가했다. 특히 창사 이래 1분기 영업이익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웹케시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서비스(SaaS) 방식으로의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웹케시의 중소기업용 금융 플랫폼 경리나라는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금융·회계 업무를 볼 수 있게 한 통합 솔루션이다.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언택트 솔루션으로 내세우고 있다.

웹케시는 ▷공공기관·초대기업용 자금관리솔루션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용 자금관리솔루션 ‘브랜치’ 등 맞춤형 B2B핀테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 모두 연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업무 패턴 변화로 비대면 솔루션 수요가 높아지면서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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