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공사현장 덮친 음주운전 차량…50대 작업자 숨져
2021-05-24 08:58


음주운전 관련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24일 새벽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는 차량이 공사 현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방호벽 공사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작업자가 현장에서 숨졌다.

이날 오전 2시께 발생한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였으며, 신호 위반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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