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쿨팜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가 29일 향남읍 하길리 공공급식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에서 ‘HO(Hwaseong Organic) 스쿨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HO 스쿨팜 가족봉사단은 관내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농가에 찾아가 일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0가족 212명이 올 연말까지 배, 포도, 사과, 양파, 블루베리, 마늘, 감자, 딸기, 버섯, 벼 등 농가를 방문해 적과, 모종심기, 잡초제거, 수확 및 선별, 포장 등을 도울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가족봉사단원 20여명이참석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가족봉사단을 통해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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