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이·미용업소 2111곳 위생점검
2021-06-02 12:02


화성시청 전경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및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관내 모든 이·미용업소 총 2111개소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화성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4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업소명·주소 등 일반사항 ▷영업신고증 게시현황·미용기구 관리·소독기 작동 여부 등 준수사항 ▷수건·미용기구·세면대 청결 등 권장사항 3개 영역 총 24~26여 항목이다.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으로 분리돼 관리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각 업소에 개별 통지되며, 녹색등급을 받은 최우수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곽매헌 위생과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길 바라며,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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