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선7기 3주년 키워드…안전점검
2021-06-04 11:16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방역활동 및 안전점검을 병행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민선7기 3주년을 앞두고 펼친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시장, 부시장을 포함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캠페인 및 관내 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출근시간대 중앙역 일원에서 열린 안전 캠페인은 간부 공무원 및 건설기계 사업자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일상생활 속 안전점검 실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 이후 사동 자이센터프라자 공사현장을 찾아 사고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 등을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함께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간부회의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 맡은 자리에서 기본을 지키고, 분야별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월 자이센터프라자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무리한 설계 변경, 부실시공 등의 원인으로 지하 흙막이가 붕괴하고, 인근 도로까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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