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ike Green' 대학생 멘토들이 온라인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LG화학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LG화학은 7일 기아대책 및 환경부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와 손잡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의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그린 클래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린 클래스는 LG화학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와 대학생 멘토단이 학습한 내용을 양질의 콘텐츠로 가공해 학생들이 비대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초·중·고교 및 방과 후 교실, 돌봄기관 등의 교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교사에게는 총 12차시의 환경교육 영상과 교사용 강의 지도안, 과학 및 환경 이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학생용 워크북 등을 파일로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글로벌 온난화(Global Warming) ▷리사이클링(Recycling) ▷에너지(Energy) ▷생태계(Eco system) ▷차세대 기술(Next-generation Technology)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청소년들이 그린 클래스를 통해 ESG를 비롯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콘텐츠로 교육기관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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