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창업자들이 의왕시와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
2021-06-09 10:47


포일어울림센터

[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가 포일어울림센터에 조성하는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19개 업체를 선발했다.

9일 市에 따르면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는 스타트업지원센터(개방형·독립형),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등 4개 분야에 총 52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특히 스타트업지원센터(독립형) 분야는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로 개방형 스타트업지원센터 분야 8개, 독립형 스타트업지원센터 분야 4개, 창업보육센터 분야 5개, 기업성장지원센터 분야 2개 등 총 19개 기업이 선발됐다.

특히,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디폰’은 현대자동차그룹 사내벤처기업 육성프로그램인 H스타트업을 통해 분사된 기업으로, 의왕시가 창업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온 결실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중 입주 예정이며, 저렴한 사무공간(개방형 무료)을 비롯해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등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특허, 회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센터 매니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의 경우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전시회 참가비 지원혜택 등 초기 창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창업지원공간은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스타트업 육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창업자들이 이곳에서 의왕시와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市는 오는 8월 포일어울림센터 창업지원공간 추가 모집 일정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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