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美 델라웨어대와 함께하는 ‘온라인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2021-06-09 11:05


[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국제 교육협력 기관인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와 함께하는 ‘온라인 영어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의왕시 관내 거주자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이며, 총 모집인원은 24명(오전반 12명, 저녁반 12명)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미국 현지 델라웨어대학교에서 실시간으로 3주간(7.20∼8.10, 주3일, 1회 90분) 진행된다.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되고, 참가 인원은 수업 당 최대 12명씩이며 참가비는 400달러(45만원 내외)다.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언어교육원 전문 강사(미국 중학교 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내용은 ▷미국의 역사, 문화, 시사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영어 문법 강의 ▷말하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토론 수업 ▷워싱턴·뉴욕·필라델피아 등 미국 선진 도시와 문화를 배우는 미국문화 탐방 수업 ▷미국의 명문대를 알아보는 아이비리그 대학 온라인 탐방 ▷아이비리그 대학 MBA 이수자를 초청하여 경험담을 듣는 시간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은 市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dusgkcj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만재 자치행정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영어연수, 문화체험 등 대면교류는 중단됐지만, 온라인 방식으로 영어수업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높이고 미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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