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소년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 ‘청소년 기후환경 정책연대’에 소속된 8개의 청소년기관과 성남시 이매고등학교·판교중 환경동아리와 함께 기후환경 실천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청소년 기후환경 정책연대 소속 8개 기관 청소년들이 공동 작성한 기후 행동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성남시 내 학교 환경동아리와 함께 ‘기후 행동 실천 빙고 릴레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환경을 지킨 소감을 발표했다.

연합행사에 참여한 판교청소년수련관 생태탐사단 수피아의 정예원 단장은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연대하여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후 행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 기후환경 정책연대는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수행하는 조직으로 각 시·도 9개 대표 청소년기관이 지난 4월 17일 업무협약(MOU)을 통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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