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트레이닝·크레딧 등 교육...CJ올리브네트웍스, K-디지털인재 키운다
2021-06-21 11:35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광주과학기술원(이하 지스트)과 함께 디지털 신기술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스트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직업훈련’ 사업자에 선정됐다. K-디지털 직업훈련은 크게 플랫폼, 트레이닝, 크레딧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 중 트레이닝 교육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기업 수요를 조사하고, 실제 기업에서 추진하는 비즈니스 중심으로 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과정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중급과정으로 파이썬(Python) 등 AI(인공지능) 관련 기초 지식을 갖춘 교육생을 선발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정규교과 과정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가 융합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PBL(Project based learning) 과정 등 총 350시간으로 구성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서비스, 원료 및 영양소 기반 식품 추천 시스템, 영상요약 AI서비스 등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3개의 프로젝트를 구성, 총 8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면접 또는 코딩테스트를 거쳐 최종 교육생 30명을 선발한다.

손종수 CJ올리브네트웍스 AI-Core 연구소장은 “실제 기업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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