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올인’ 야놀자, 솔루션 전문기업 ‘야놀자 클라우드’ 출범
2021-06-29 08:35


야놀자 클라우드 CI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야놀자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전담하는 신규 법인 ‘야놀자 클라우드’가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법인은 야놀자의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계열사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 젠룸스(ZEN Rooms), 산하정보기술, 트러스테이 등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 숙박·여가를 넘어 주거 영역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가 야놀자 클라우드의 대표를 겸직한다.

김종윤 야놀자 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넘버원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글로벌 우수 인재 발굴 및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핵심 인재풀을 강화하고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특히 올해는 호텔의 모든 운영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해 디지털 전환을 구현할 수 있는 ‘와이플럭스(Y FLUX)’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야놀자는 창업자인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최근 선포한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에 따라, 전 임직원의 70% 이상을 R&D 인재들로 구성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올 하반기에만 300명 이상의 연구개발(R&D) 인재들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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