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방역물품 등 ‘공유누리’ 통해 무료 대여…335개 공유시설·물품 확보
2021-06-30 07:12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공공개방 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 ‘공유누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소독기, 휴대용 방역분무기 등 방역물품을 시민에게 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보건소, 회천1동, 회천2동 등 행정기관이 보유한 방역물품 중 유휴 물품을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시민의 생활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역물품을 대여하기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유누리 포털사이트에 회원 가입 후 예약하면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市 관계자는 “공유누리를 통한 방역물품 대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개방 가능한 공유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으로 공공부문에서 시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 자원을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예약하는 공유자원 시스템이다.

특히, 양주시는 지난해부터 공유누리 플랫폼을 통해 회의실, 체육시설 등 335개의 공유시설과 물품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공유자원을 확대해 개방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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