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만난 특별한 하루’…화성육아지원센터 힐링
2021-07-05 16:55


힐링 프로젝트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 보육현장에서 애쓰는 보육교직원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보육교직원 힐링프로젝트 ‘어쩌다 만난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코로나 19에 얽힌 보육교직원의 사연’, ‘그대가 있어서 좋아요-보육교직원에게 보내는 원장님의 응원메세지’ 등의 내용으로 화성시 관내 보육교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테마로 구성됐다. 교사에게 보내는 원장님의 응원 메시지와 어린이집 연합회의 응원 메시지, 서철모 화성시장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 제작을 통해 관내 보육교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힐링프로젝트에 앞서 어린이집으로 간식 세트를 배송해 보육교직원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 행복화성 안심어린이집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힐링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각 어린이집 내에서 실시간 온라인(zoom) 참여로 이뤄졌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힘든 시기에 보육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지친 마음이 재충전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화성시는 현재 823개소 어린이집이 운영되며, 6704명의 보육교직원이 2만6143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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