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1 상반기 미국 디지털 다운로드 1·2위 동시 석권
2021-07-14 16:18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가수로 꼽혔다.

13일(이하 현지시간) MRC 데이터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리포트(1월 1일∼7월 1일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는 총 84만 1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톱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8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다운로드 28만 3000건으로 2위에 올라 방탄소년단은 ‘톱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 2위를 동시에 석권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앨범 ‘BE’는 실물앨범 이외의 판매량까지 합친 ‘톱 앨범’ 차트에서 12만 8000장으로 8위를 차지했으며, ‘톱 피지컬(실물) 앨범’ 차트에서는 12만 5000장으로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에 나온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톱 피지컬(실물) 앨범’ 차트에서 10만 5000장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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