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AI 의료서비스 공동 개발 착수
2021-07-20 13:52


좌측부터 아크릴 박외진 대표이사,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크릴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AI(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이 AI 의료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아크릴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파인헬스케어와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 기반 의료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아크릴이 추진 중인 정부 R&D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개발된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의 공동 임상 및 검증도 협력한다.

또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신규 모델 발굴도 추진한다.

아크릴은 바이오헬스 및 보험산업 혁신 기술인 인슈어테크 영역에 진출해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의 의료 기관 및 AIA생명, 라이나생명, 롯데손해보험, 한국건강검진협회 등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인공지능 관련 주요 연구개발(R&D)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의료 서비스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이 혁신적으로 활용될 계기가 금번 3사의 사업협력을 통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아크릴이 보유한 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 기술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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