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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참가자를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의 실무자, 강사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9월 2~3일 공통과정, 9월 9~10일 전문과정으로 나눠 과정별 8시간씩 운영된다. 대학의 특수교육과 교수와 현장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공통과정은 장애 공감과 장애인 인권,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과 최근 동향을 소개하고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실무, 교육현장의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다. 과정별로 40명을 선발한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