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천에서 ‘빌리브 어바인시티’ 이달 분양
2021-08-12 10:56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신세계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70번지 일원에 짓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2개 블록에 지하 8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으로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전용면적 84~ 117㎡ 총 528가구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가 516가구로 가장 많고,109㎡, 116㎡, 117㎡ 크기가 각각 4가구씩 있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투시도.

이 단지가 들어서는 안흥동 일대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이천시 내에서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이다. 직주근접이 가능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SK하이닉스를 비롯, 현대 엘리베이터·하이트진로·OB맥주·신세계푸드 등 다수의 대기업이 위치해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향후 2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지난 2016년 개통한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하면, 분당선과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3번 국도 등도 인접해 있다. 이천종합버스터미널이 도보 거리에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보 거리에 안흥초등학교·이천중학교·이천제일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인근 이섭대천로를 따라 형성돼 있는 각종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가 지어지는 지역은 일반 상업지역에 해당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이마트·하나로마트·노브랜드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CGV 등 문화시설과 NC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내 아파트는 2.4m의 층고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는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한다. 아울러, 최상층의 경우 복층형으로 계획됐으며, 야외 활동이 가능한 테라스가 제공돼 입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거실 바닥은 이태리산 타일과 원목마루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로비는 호텔을 연상시키도록 고급스럽계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키즈 라운지·북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필로티를 활용한 차별화된 조경 공간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가 지어지는 이천시 안흥동은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해당된다. 당첨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세계 ‘빌리브’ 는 그간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끝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여 왔다” 며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빌리브만의 상품 차별화 전략이 다수 도입되는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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