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레전드 격돌' 2021 한중일 단체대항전 조훈현 유창혁 이창호 출전
2021-09-10 07:51


조훈현-유창혁-이창호 9단(왼쪽부터).[한국기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중일 3개국 바둑 레전드들이 맞붙는 2021 한중일 단체대항전이 열린다. 한국은 조훈현 유창혁 이창호 9단 트리오가 출전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각각 3명씩의 레전드들이 한 팀을 이뤄 단체전으로 승패를 겨루는 2021 한중일 단체대항전이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주최국 중국은 녜웨이핑·위빈·창하오 9단이, 일본은 고바야시 고이치·고바야시 사토루·다카오 신지 9단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각국 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중국 선수들만 랴오닝성 후루다오에서 경기를 갖는다.

각국에서 지정한 순번에 따라 열리는 단체대항전 대진은 12일 한국 대 중국, 13일 중국 대 일본, 14일 한국 대 일본의 대결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순위는 팀 승수와, 개인 승수 순으로 가리며 팀 승수와 개인 승수가 같으면 공동 순위로 판정한다.

상금은 우승 30만 위안(5400만원), 준우승 20만 위안, 3위 15만 위안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진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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