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가 지난 28일 간부회의실에서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안양시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은 안양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안양형 데이터 댐을 구축함으로써 IoT 도시데이터, 행정데이터,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데이터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하고, 가공‧처리 및 분석해 시민생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데이터 연계‧수집‧표준화 등 데이터마트 구축, 생활안전‧교통‧보건복지‧환경‧경제‧에너지‧민원‧주정차 8대 분야 분석서비스모델 개발,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구축, 대시민서비스용 디지털 시각화 대시보드 등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시는 전국 최초 국가재난안전망을 활용한 IoT센서 설치 및 IoT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과 교통․ 생활안전 분야에 많은 인프라 구축으로 데이터 수집에 절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초지자체 최초 IoT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6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을 통해 디지털 혁신 행정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빅데이트 플렛폼 구축이 동안구청에 건립예정인 IoT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와 연계하게 되고, 빅데이터 수치를 통해 유의미한 가치가 도출되는 지자체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잘 검토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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