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북대화 재개·협의 진전 위해 유관국과 소통 더욱 강화"
2021-10-07 16:45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7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조속한 대북대화 재개와 협의 진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유관국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청와대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북한 관련 최근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한반도 정세 안정이 매우 중요하며 군사적 긴장이 조성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와 내각 출범에 따른 한일 인적교류 강화를 방안도 논의됐다. NSC 참석자들은 한일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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