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독립운동가 ‘심훈 프로젝트’ 공연 공개
2021-10-08 09:23


심훈 프로젝트 공연 포스터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소설가, 언론인이었던 독립운동가 심훈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심훈 프로젝트’ 공연 영상을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개되는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가 참여한 총 7개 공연이다. ‘심훈 프로젝트’는 올해 지역문화발굴사업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 모두 동작구에 기반을 둔 지역 예술인이어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심훈 프로젝트’ 공연은 ▷연극(공연창작소 공간, 극단 향연) ▷클래식·문학(윤혜영, 신민정) ▷영화(탁원태) ▷음악극(김혜연) ▷시어터필름(분기탱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단)이 참여해 선보인다.

구는 공모를 통해 총 7명(팀)을 선발해 실행비 지급 및 공연 모니터링, 공연 및 영상 제작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해 전승·발전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영상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동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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