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현충근린공원 물놀이장에 ‘숲속가족쉼터’ 조성
2021-10-13 10:23


동작구청 전경 이미지.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현충근린공원(사당동 산21-9번지 일대) 내 세대공감형 물놀이장 주변 쉼터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예산 1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다음달 완공 예정이다.

13일 동작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놀이장 주변의 녹지 공간 등을 활용해 ‘숲속가족쉼터’ 형식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사계절 세대공감형 물놀이장’ 조성을 완료했다.

세부적으로 ▷수목식재 ▷사업구역 내 지장수목 이식 및 가지치기 ▷야자매트 등을 활용한 산책로 정비 ▷방문객을 위한 의자, 피크닉테이블, 그늘막, 운동기구 설치 등이다.

한편, 현충근린공원 세대공감형 물놀이장은 미끄럼틀이 포함된 조합놀이대 등이 설치돼,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바닥에는 푹신푹신한 탄성포장재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구는 올해 말까지 삼일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5개소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현충근린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및 달마사 주변 일대 어린이 체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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