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맘스하트카페, 9개소 다시 문연다
2021-10-22 11:29


롯데캐슬 아파트 어린이 실내 놀이터 '맘스하트카페'.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인 어린이 실내 놀이터 '맘스하트카페'를 재운영 한다고 22일 밝혔다.

맘스하트카페는 아이들의 놀이와 부모의 공동육아 공간을 제공하고보육프로그램 운영과 부모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민선 6기부터 실내어린이 놀이터 3곳을 맘스하트카페로 명칭을 통일, 2017년 흑석동 맘스하트카페 신규 개원을 시작으로 총 9개소를 조성하고, 동별 1개소를 목표로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확충하고 있다.

이날부터 재개관하는 지역내 맘스하트카페 9개소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이용인원은 놀이터 정원의 30%로 제한하며 자조모임 대관과 놀이프로그램은 정부 방역지침과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1타임(오전 10~11시30분) ▷2타임(오후 1시30~3시) ▷3타임(오후 4~5시30분)이고 서울시 거주 취학 전 영유아라면 서울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접속·로그인 후 전달 15일(이용월 1일~15일), 전달 30일(이용월 16일~말일)에 예약 후 이용 할 수 있다.

이용료는 1인 당 2000원, 보호자는 무료다.

구는 상도1동에 위치해 있던 로야장난감도서관을 상도2동 롯데캐슬아파트 관리동으로 이전해 22일부터 운영한다.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며 연회비 1만원을 내면 대형 1점 또는 소형 2점을 최대 2주까지 대여할 수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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