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성매매’ 이수 옹호글에 누리꾼과 설전…“언제쯤 목소리 들을 수 있을까”
2021-11-01 09:07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처벌을 받은 가수 이수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김동완은 1일 새벽 자신의 SNS에 과거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이수의 영상을 올렸다.

이어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수를 옹호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동완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막은데 이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와, 정말 다행이다. 네가 나한테 실망해서"라고 적었다.

자신을 향한 팬들의 비판에 정면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이 게시물까지 함께 논란이 되자 김동완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수는 지난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당시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 A양(당시 16세)을 집으로 불러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수는 성매매 사실은 인정했지만 미성년자인지는 몰랐다고 주장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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