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도 위드 코로나…11월부터 관중 입장 최대 50%까지 확대
2021-11-01 13:51


K리그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11월부터 관중 입장 규모를 경기장 좌석 규모의 최대 50%까지 확대한다.

연맹은 1일 K리그1 파이널라운드와 K리그2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승강플레이오프 등 경기의 관중 입장 규모를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장 좌석규모의 최대 50%까지 늘린다고 발표했다.

또 백신 접종자 전용 구역을 운영하면 해당 구역에 한해 좌석 간 띄어 앉기 없이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접종자 전용 구역은 ▷백신 접종 완료 이후 2주가 지난 사람, ▷48시간 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접종 불가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접종자 전용 구역에서는 음식물을 먹을 수 있지만 정부 지침에 따라 육성 응원은 여전히 금지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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