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심상정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이제는 심상정"
2021-11-01 14:40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일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이제는 심상정이다"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중앙선관위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발표한 메시지에서 "불평등과 기후위기의 시대를 넘어 국민들과 손 꼭 붙잡고 미래로 건너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모두가 당당한 일자리를 갖고, 편안한 주거를 갖고, 좀 여유롭게 살 수 있는 나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과 사람이, 사람과 자연, 동식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나라. 경제지표만 아니라, 시민의 삶이 성장하는 나라, 바로 그런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저 심상정은 20년 동안 변치 않고 그려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은 이은주 후보 비서실장이 대리 접수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이은주 비서실장이 1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 예비후보를 등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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