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에너지차관, 러 극동북극개발부 장관 만나 LNG·수소협력 논의
2021-11-02 11:20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박기영 제2차관(에너지 전담 차관)이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알렉세이 체쿤코프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을 만나 극동·북극 지역과의 액화천연가스(LNG)·수소에너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러시아가 한국에 안정적으로 LNG를 공급하는 주요 파트너로서 양국 간 LNG 및 PNG(파이프라인 천연가스)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 수소로 손꼽히는 블루·그린수소 생산 잠재력이 높은 러시아와 해외 수소 공급망 구축 협력이 가능하다며 수소 활용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한국 기업이 러시아 수소 상용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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