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원·이종량·오철규 대표 ‘이달의 기능한국인’
2021-11-02 11:21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7~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드림메카텍 곽상원 대표, 대산지오텍 이종량 대표, 신한전자기기 오철규 대표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림메카텍 곽상원 대표는 아주 작은 정밀가공할 수 있는 20년 경력의 정밀기계가공 숙련기술자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과정 중 박막공정에 사용되는 가스분사기의 수십만 개 미세구멍을 신속하고 균일하게 가공하는 기술이 곽 대표의 핵심기술이다.

대산지오텍 이종량 대표는 정밀기계 가공기술을 보유한 숙련기술자로,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설비 중 CF노광기의 핵심이 되는 초정밀 기초부품 가공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 10여 년 전부터 국내 대기업에 독점적으로 공급을 하고 있다.

신한전자기기 오철규 대표는 국내 최초로 크레인의 과부하 안전장치를 개발해 상용화시킨 숙련기술자이자 안전전문가로 국내 웬만한 대형 크레인엔 그가 개발한 과부하 안전장치가 탑재돼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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