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KBS 사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2021-11-05 16:41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5일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송부되면서, 국회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에 착수했다.

KBS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최종 면접 심사와 평가를 실시한 후, 김의철 후보자를 25대 KBS 사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BS 이사회는 청와대의 사장 임명 제청을 요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했다. KBS 사장은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현 양승동 KBS 사장의 임기는 12월 9일까지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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