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15개사 선정
2021-12-16 17:15


[경기도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16일 안산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유망 에너기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15개 선정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에너지기업을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 유망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6~7월 도내 에너지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의 에너지 기술성, 성장가능성, 기업경영의 전략 등에 대해 현장실태조사, 서류평가 그리고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성남시에 위치한 리셋컴퍼니㈜의 경우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운영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앞으로 닥칠 폐태양광패널 범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양광 폐패널 자동 수거와 분해 기술을 개발하려는 비즈니스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용인시 ㈜지필로스는 그린수소 생산시스템과 연료전지 전력변화 시스템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인증서(인증기간 3년)와 현판을 수여받고, 국내외 인증, 마케팅, 지식재산획득 등에 필요한 기업맞춤형 사업화 자금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업은 국가에서 정한 에너지 중점기술분야(4대 16개 분야) 기업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체 매출액 중 50% 이상 에너지 관련 매출이 있어야 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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