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23일 견본주택 오픈
2021-12-23 14:02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 최대 규모의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2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이며 총 687가구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403가구, 84㎡B 284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면적 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음성군 거주자는 물론 만 19세 이상 성인은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022년 1월 3일과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 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동문건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공식홈페이지에는 실감형 콘텐츠인 3D 가상공간을 활용한 버추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실물 견본주택의 관람 동선에 있는 콘텐츠가 공식 홈페이지 안에 담겨 있어 굳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아도 분양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마감재 및 인테리어 종류와 색상 및 유·무상 옵션 등도 실시간으로 선택해 소비자의 취향도 고를 수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음성이 비규제의 전국구 청약지역이란 것을 감안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못하는 청약자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한 듯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창고 크기는 폭 0.9m, 길이 1m이며, 높이가 2.1m로 보관이 용이하며,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도 마련된다. 특히 지하층 및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도록 편리하게 설계했으며, 분실 걱정을 없애기 위해 디지털 도어록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또한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가 있고, 중심상업용지(예정)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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