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익 배당금제 도입" 李 직속 '부동산개혁위' 출범한다
2021-12-27 16:3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부동산개혁위원회가 오는 28일 출범식을 열고 이 후보의 부동산 정책 및 비전을 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동산개혁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부동산 투기 없는 공정한 사회, 주거 불안이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주택 관련 비전 및 정책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장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개혁위는 28일 출범식에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 혁파를 위한 토지이익배당금제 ▷주거기본권 실현 및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기본주택 등 주택공급 대책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국민환원 방안 등 이 후보의 메시지를 대신 전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릴 출범식에는 이상경 부동산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윤후덕 선대위 정책본부장, 권순형 부동산개혁위원회 총괄부위원장, 부동산개혁위 분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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