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모바일 앱 개발자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안드로이드 개발 ▷iOS 개발이다.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경우 코틀린(Kotlin)의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고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OOP)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을, iOS 개발자의 경우 알엑스스위프트(RxSwift)에 능숙하며 팀 프로젝트 및 코드 리뷰에 적극적인 사람을 찾는다.
두나무 임직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매년 본인 포함 3인 가족 기준 인당 10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연봉의 3배까지 보상해 주는 생명보험, 본인 및 배우자·직계 존비속 대상 치과 진료를 포함한 실손 의료비를 지원한다. 2022년부터는 복지 혜택의 규모와 범위가 한층 더 확대될 예정이다.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에게는 사내 대출을 통해 1억 원까지 무이자로 주택자금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매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온 두나무는 이제 블록체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써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나무는 올해 하반기 개발·비개발 경력직 60명 공개 채용에 이어 모바일 앱 개발자 외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DBA ▷QA 엔지니어 ▷IT 관리 담당자 ▷사업 개발 ▷서비스 운영지원 ▷프로덕트 디자인 ▷서비스 기획 ▷의심거래보고(STR) 모니터링 담당 ▷자금세탁방지(AML)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전방위적으로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두나무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부문별 자격 요건, 우대 사항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나무는 현재 회원 총 890만 명을 보유한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10월 기준 누적 거래대금 187조5500억원에 달하는 소셜 트레이딩 기반 국민 증권 정보 서비스 ‘증권플러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이다. 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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