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주4일제가 미래전환 핵심전략” [대선주자들의 ‘신년 인사’]
2021-12-31 11:06


심상정 정의당 후보 일러스트:박지영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헤럴드경제는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위해 진실을 전하는 언론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심 후보는 1일 헤럴드경제 독자들에게 보내는 신년 인사를 통해 “헤럴드경제는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맞춰 성장하는 독자 친화적인 언론”이라며 “제가 2022년에 바라는 세 가지는 흑호의 의미이기도 한 공존과 정의, 그리고 희망”이라고 언급했다.

심 후보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 필요하다. ‘주4일제 대한민국’은 시민과 청년의 제1희망이자, 미래전환의 핵심전략”이라며 “이제 우리는 속도를 줄이고, 함께 발을 맞추고, 여유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창의의 시간과 발판을 보장해주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해야 선진국답게 창의주도경제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라며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녹색공존의 사회로 가는 길은 우리 바로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공정을 뛰어넘는 ‘정의’”를 강조한 심 후보는 “호랑이처럼 용맹하게 그 길을 가면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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