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투시도. [한화건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서 1608가구 규모의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1월 중 분양한다. 천안에서 신규 분양하는 세번째 포레나 아파트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전체 물량이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천안시가 민간공원 조성을 추진 중인 노태근린공원과 바로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단지를 품은 노태근린공원은 오는 2023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총 17만 8041㎡ 규모로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면적의 공원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노태근린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등산과 산책을 즐기는 인근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외관에는 타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되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4Bay 혁신평면 설계와 현관창고, 펜트리 등을 통해 넉넉하고 쾌적한 내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성동, 백석동 중심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자리했다. 1단지 앞에 이마트 천안서북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두정먹자골목, 대전대학병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오성초, 오성중, 환서중, 두정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9년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런칭한 후 1호 포레나 아파트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 1067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현재 이 아파트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작년 7월에는 천안시 신부동에서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602가구를 분양해 평균 18.2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고 완전판매에 성공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포레나 천안노태를 포함해 세 아파트 단지의 가구수는 총 3277가구로, 대규모 포레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천안지역 내 포레나 아파트의 브랜드 파워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석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두정, 포레나 천안신부 등 최근 천안에서 공급했던 포레나 단지들의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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