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전국서 3479명 확진…어제보다 210명 적어
2022-01-05 21:46


3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3차 접종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34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47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689명보다 210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 집계치 4533명과 비교하면 1054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2일 5308명보다는 1829명 적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489명(71.5%), 비수도권에서 990명(28.5%)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166명, 경기 1040명, 인천 283명, 부산 222명, 대구 107명, 광주 91명, 경북 89명, 경남 88명, 충남 79명, 전북 70명, 전남 59명, 강원 56명, 충북 40명, 대전 38명, 울산 26명, 제주 19명, 세종 6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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