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노믹스(이재명+이코노믹스)로 명명한 '신경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금리인상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경우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경제 비전 선포식’ 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금리 인상 그리고 시중유동성 축소 문제는 자산시장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는 부동산 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저는 자산시장 영향은 영향이지만 말씀 드린 대로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애 대비하고 인프라 구축과 교육체계 혁신, 첨단과학기술 투자 이건 그와 관계없이 이뤄지는 것이다”며 “경제는 언제나 변동하는 것이고 이자율 올라가는 것은 경제가 일부 회복됐다는 것인데 침체되는 그런 ㄱ직접관계 넘어 새경제를 위한 투자 전환은 신속하게 힘줘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