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구현, 소·부·장 선도국가로”
2022-01-12 11:15


용홍택(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2일 한국재료연구원(재료연)과 한국전기연구원(전기연)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에너지 등 미래 핵심기술연구현황을 점검했다.

재료연과 전기연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소·부·장 분야와 전력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시험·인증, 기업지원 R&D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용홍택 차관은 연구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그 간의 연구개발 성과와 2022년 주요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재료연 연구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용홍택 차관은 “2019년 일본수출 규제로 촉발된 ‘소·부·장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것은 재료(연) 연구자들을 비롯한 과학기술인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우리나라가 기술 자립화를 넘어 소·부·장 선도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전기연에서 용홍택 차관은 “탄소중립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하며 신재생에너지·스마트 그리드·고효율 전력기기 등 전기연이 수행 중인 친환경·고효율 전기 에너지 기술이 탄소중립 구현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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