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8번째 심쿵약속…“저소득층-싱글맘 등 초등생 아침급식 확대”
2022-01-23 10:3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2일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18번째 공약으로 저소득층, 차상위 계층, 워킹맘, 싱글대디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침밥과 방학 점심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초등학생 돌봄교실과 관련해 방학 중 희망하는 대상 전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초등학생 아침밥·방학점심밥 급식 지원 및 돌봄교실 확대’를 공개했다. 윤 후보는 단계적으로 희망자, 취약계층과 교육여건이 열악한 시·구·군부터 시범사업 후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급식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식당 이용 쿠폰 제도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학부모의 아이들 끼니 걱정 해소는 물론, 조리인력의 일감 및 식자재 농가의 생산 증가 등 관련 산업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교실도 희망하는 아이들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 후보는 학기중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방학 중 신규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1~6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mkkang@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