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코로나19 최종 확진…민주당 선대위 ‘코로나 비상’
2022-02-04 10:4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외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 대표는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송영길 대표는 유전자증폭검사(PCR)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송 대표가 코로나 자가검진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정확한 PCR검사를 위해 이날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제보건·팬데믹 국가인재 발표식과 선대위 본부장단회의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비상이 걸렸다. 송 대표 외에도 박성준·황방열 선대위 대변인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김진욱 대변인도 설 연휴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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