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직속 외교특보단 출범…“지역청년 정보격차 해소”
2022-02-05 17:20


5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연합]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이 5일 여의도 당사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를 단장으로, 전직 대사·국제문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교특보단은 글로벌 활동 정보 사각지대인 지역을 찾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지역순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각 지방에 청년외교관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단장은 “글로벌 활동과 관련해 국내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청년층-외교전문가들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청년들의 글로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영상 축사에서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려면 청년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인재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역량과 성과를 결집해서 국가의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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