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데뷔’ 최진실 딸 준희, 배우 된다…“부담돼”
2022-02-09 09:13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9일 최준희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최준희는 “배우 데뷔하는거냐”는 누리꾼 물음에 “yes(그렇다)”라고 답했다. “연기 기대할게요”라는 누리꾼 응원엔 “에이, 너무 부담되잖아요”라고 적었다.

와이블룸 측도 지난 8일 최준희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최준희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재능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최준희가 다방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와이블룸에는 배우 견미리 딸 이유비와 채수아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달 “배우를 할 생각은 없다”며 작가 데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준희와 출판 계약을 맺은 출판사 ‘작가의 서재’ 측은 “비록 더디고 힘들지라도 조금씩 온전한 작가로 성장할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배우였던 고(故) 최진실과 프로야구 선수였던 故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빠인 최환희(21)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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