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남자 1000m 준준결승 진출…이준서는 넘어지며 탈락
2022-02-11 20:47


11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미터 예선에서 1위로 들어 온 황대헌이 웃음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이 500m 준준결승에 올랐다.

황대헌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6조로 출전해 막판 1위 자리를 아즈갈리예프(카자흐스탄)에 내주긴 했으나,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스타트가 레이스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500m 특성탓인지 황대헌이 부정출발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침착하게 레이스를 잘 마무리했다.


11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미터 예선전에 출전한 이준서가 레이스 도중 미끌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앞서 1조로 출전한 이준서는 레이스도중 넘어지며 탈락했다.

이준서는 류샤오린(헝가리)의 뒤를 쫓으며 세바스티앵 르파프(프랑스)와 자리싸움을 하던 중 넘어져 뒤늦게 레인변경을 시도했다며 페널티를 받았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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