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트트랙 남자계주서 또 논란의 판정 덕에 결승행
2022-02-11 22:06


11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미터 계주 준결승에서 리원룽이 넘어지고 있다. 그러나 결승에 올랐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중국이 또 다시 '보이지 않는 손'에 힘 입어 결승에 오르며 논란에 불씨를 지폈다.

중국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준결승 1조에서 11바퀴를 남기고 리원룽이 캐나다 파스칼 디옹과 스케이트 날이 부딪혀 넘어지면서 최하위로 골인했다. 정상적인 레이스도중 날이 부딪힌 것은 구제 대상이 아니며, 만약 캐나다 선수가 비정상적인 레이스로 날을 충돌시켰다면 페널티를 부여했어야했다.

그러나 문제의 심판장은 비디오 판독 끝에 중국을 어드밴스로 결승에 올려줬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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