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영등포유통상가 앞 상수도 파열…빙판길 돼 교통통제
2022-02-21 08:22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2가 영등포유통상가 앞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21일 오전 6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2가 영등포유통상가 앞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과 서울상수도사업본부 남부수도사업소는 영등포로터리 방향 1개 차선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상수도관 파열로 새어 나온 물에다 영하권 날씨로, 도로 가로 1.5m, 세로 7m가량이 결빙됐다. 인명피해나 차량피해는 아직 없다.

당국은 교통량이 많은 출근 시간임을 고려해 현재 3차로만 통제 중이며, 오전 8시30분 이후 차량이 줄어들면 중장비로 도로를 파헤친 뒤 누수 지점을 파악하는 한편 본격적인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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